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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룬 친구를 만나라

2008. 8. 27. 09:04

"꿈을 이룬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틀림없이 좋은 자극이 될 거야.
나는 부딪혀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지금이라도 연락을 해봐."


- 스탠 톨러의《행운의 절반 친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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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2008. 8. 26. 00:36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어떤 시간이나 자기가 더 바람직하게 여기는
삶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것은 "내일은 새로운 날" 이라는
옛말과 통한다.


- 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의《조화로운 삶》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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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2008. 8. 25. 09:12

할머니는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들은,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는 아기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작정입니다.
아기에게 꿈을 줄 작정입니다. 아기는 커가면서
꿈을 열쇠삼아 사람과 사물의 비밀을
하나하나 열 수 있을 것입니다.


- 박완서의《속삭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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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숲 향기

2008. 8. 23. 11:43

아, 동백 숲 향기.
동백이 우거지다 겨워서
어깨를 겯고 장막을 이뤘는데, 그 때문에 등대까지
가는 길의 반쯤은 어두컴컴한 굴 속을 이룬다.

또 이 숲 사이로 내려다보는 천길 단애의 아스라함과
그 밑에 출렁이는 창파의 황홀함이란!


- 한송주의《그리운 사람은 남행을 꿈꾼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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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잠자는 거인

2008. 8. 22. 09:03

나는 아주 어릴 적부터
사람은 자기 내면의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어떤 특별한 선물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태어났다고 믿어왔다. 나는 모두들 자신의 내면에
잠자는 거인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모두
아직 계발되지 않은 어떤 재능과 자질, 그리고
자신만의 천재성을 갖고 있다.


- 앤서니 라빈스의《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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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커피의 쓴맛

2008. 8. 21. 09:11

"사람들은 쓴맛을 좋아하지 않지.
그러나 쓴맛은, 커피의 특성상 어느 정도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맛 중 하나라네. 쓴맛이 지나치면
커피맛을 망치지만 적당한 범위에서 어우러지면
깊은 맛을 더욱 깊게 한다네.
아이러니지."


- 스탠 톨러의《행운의 절반 친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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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묘한 인연

2008. 8. 20. 01:48

내 친구 중에는
세상의 인연이 다 번뇌라며
강원도의 어느 절로 들어가다가,
시외버스 안에서 군인 옆자리에 앉게 되어
두 달 만에 결혼한 애가 있다.
인연을 끊겠다는 사람일수록
마음 속에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다.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집착의 대상을 찾는 것이
인간이 견뎌야 할 고독의 본질인지도 모른다.


- 은희경의《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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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걱정하지 말아요

2008. 8. 18. 19:30

감사란 참 아이러니컬한 것이다.
정말 감사해야 될 것 같은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고,
거의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감사하면서 살거든.


- 짐 스토벌의《최고의 유산 상속받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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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건강을 유지하려면

2008. 8. 16. 11:12

건강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의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몸이란 마음의 그림자와 같아서 아무리 값비싼 보약을
사시사철 먹는다 할지라도 마음이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그것은 오히려 독이 되고 만다.
자기 마음은 다스릴 줄 모르면서
잘 먹고 거드럭거리며 지내는 사람일수록
대개가 고혈압과 심장병 당뇨 같은
문명병을 앓고 있지 않은가.


- 법정의《물소리 바람소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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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라가 망하거나 힘이 없을 때

2008. 8. 15. 13:47

살을 에이듯이 추운 날이다.
옷 없는 병졸들이 움추리고 앉아 떨고 있다.
군량은 바닥났다. 군량은 오지 않았다.
(<난중일기> 1594년 1월20일자)

그 무렵 조선 백성들의 참상은
땅위의 지옥을 이루었다.

부자(父子)가 서로 잡아먹고
부부(夫婦)가 서로 잡아먹었다.
뼈다귀를 길에 내버렸다(<징비록>).

굶어죽은 송장이 길에 널렸다.
한 사람이 쓰러지면
백성들이 덤벼들어 그 살을 뜯어 먹었다.
뜯어먹은 자들도 머지않아 죽었다(<난중잡록>).

명나라 군사들이 술 취해서 먹은 것을 토하면
주린 백성들이 달려들어 머리를 틀어박고 빨아먹었다.
힘이 없는 자는 달려들지 못하고
뒷전에서 울었다(<난중잡록>).


- 김훈의《소설 이순신-칼의 노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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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만약 사십대라면

2008. 8. 14. 07:08

내가 만약 사십대라면
만사 제쳐놓고 규칙적인 산행을 할 것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평균 주 1회의 산행을 해서
가보지 못한 전국의 많은 산을 둘러볼 것이다.
건강에도 좋고 정신력을 기르는 데도
그만한 방책이 없다.


- 유종호의《내 마음의 망명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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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로등을 보라

2008. 8. 13. 11:32

가로등을 보라.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은
모두 밝은 불빛의 혜택을 본다.
멀리 사는 사람이나 가까운 사람이나,
사용료를 한 푼도 안낸 사람도, 건달도,
순진한 처녀도, 모두 그곳을 지나기만 하면
빛 가운데로 걸어갈 수 있다.


- 정갑영의《열보다 더 큰 아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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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