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1. 2009.04.14 -- 어루만지기
  2. 2009.04.14 -- 못생긴 얼굴
  3. 2009.04.11 -- 손을 놓아줘라
  4. 2009.04.10 -- 젊음의 특권
  5. 2009.04.09 --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6. 2009.04.08 -- 내면의 어른
  7. 2009.04.07 -- 나를 돕는 친구
  8. 2009.04.06 -- 불타는 열정
  9. 2009.04.04 -- 때론 승리할 수도 있기에 2
  10. 2009.04.03 -- 엄마의 일생
  11. 2009.04.02 -- 아름다운 욕심
  12. 2009.04.01 --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어루만지기

2009. 4. 14. 09:20


사랑은
서로를 어루만지면서 변합니다.
어루만져서 경직되고 냉혹했던 사람을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사랑은 서로를 갈라놓았던
벽을 허물고, 어둡고 닫힌 마음에
빛이 들도록 합니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들기 전에  (0) 2009.04.16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0) 2009.04.15
못생긴 얼굴  (0) 2009.04.14
손을 놓아줘라  (0) 2009.04.11
젊음의 특권  (0) 2009.04.1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못생긴 얼굴

2009. 4. 14. 09:19


오늘날에는
생기발랄한 얼굴,
생명력이 넘치는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더 이상 그리스의 조각품에서나 볼 수 있는
얼굴을 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못생긴 얼굴이 자신의 특징이 될 수 있다.
그것을 거꾸로 자신의 개성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 엔도 슈사쿠의《나를 사랑하는 법》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0) 2009.04.15
어루만지기  (0) 2009.04.14
손을 놓아줘라  (0) 2009.04.11
젊음의 특권  (0) 2009.04.10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0) 2009.04.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손을 놓아줘라

2009. 4. 11. 17:43


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여.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거라.


- 신경숙의《깊은 슬픔》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루만지기  (0) 2009.04.14
못생긴 얼굴  (0) 2009.04.14
젊음의 특권  (0) 2009.04.10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0) 2009.04.09
내면의 어른  (0) 2009.04.0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젊음의 특권

2009. 4. 10. 09:19


우리는 지금껏
예상치 못한 실패를 겪으면
"오, 저런!", "다시는 그러지 마라"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 지금부터 그 틀에서
벗어나라. 대신 "그것 참 흥미로운데"나
"이는 분명 환상적인 행운으로 바꿀 수 있어"라고
생각해 보자. 당신이 남은 인생을 전환할 수 있는지는
얼마나 더 잘 실패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니 더 많이 실패하고
더 잘 실패하자.


- 레슬리 가너의《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생긴 얼굴  (0) 2009.04.14
손을 놓아줘라  (0) 2009.04.11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0) 2009.04.09
내면의 어른  (0) 2009.04.08
나를 돕는 친구  (0) 2009.04.0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2009. 4. 9. 08:59


점심 때 계란말이를 먹었다.
요즘에야 귀한 찬거리도 아니지만,
초등학교 시절, 내 소원 중의 하나는 매일
도시락에 계란말이를 싸갈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김칫국물로 범벅이 된 도시락을 시큼한 기분으로 먹었던 일,
염소똥 콩자반, 고추장에 단무지나 비틀어진 장아찌 조각,
잘해야 멸치볶음이나 구운 김을 맛볼 수 있었던
궁핍의 기억은 비슷한 시절을 살아왔던
이들에겐 모자이크처럼 얼룩진
공유의 추억이리라.


- 민혜(신혜숙)의《장미와 미꾸라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을 놓아줘라  (0) 2009.04.11
젊음의 특권  (0) 2009.04.10
내면의 어른  (0) 2009.04.08
나를 돕는 친구  (0) 2009.04.07
불타는 열정  (0) 2009.04.0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면의 어른

2009. 4. 8. 09:02


바쁜 일상 속이지만
기회가 있을 때면 잠시 마음속을
들여다보자. 그리고 내면의 어른을 상상하자.
그에게 묻고 싶은 것이나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이야기하자. 그의 존재로부터
당신에 대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으리라.
이 내면의 어른은 언제라도 당신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 드류 레더의《나를 사랑하는 기술》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음의 특권  (0) 2009.04.10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0) 2009.04.09
나를 돕는 친구  (0) 2009.04.07
불타는 열정  (0) 2009.04.06
때론 승리할 수도 있기에  (2) 2009.04.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를 돕는 친구

2009. 4. 7. 09:15


여러분에게 저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여러분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방해하려는 사람들은 사실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친구입니다. 이것이 가장 높은 수준의
지혜입니다.


- 존 맥도널드의 《꿈의 기술》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0) 2009.04.09
내면의 어른  (0) 2009.04.08
불타는 열정  (0) 2009.04.06
때론 승리할 수도 있기에  (2) 2009.04.04
엄마의 일생  (0) 2009.04.0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불타는 열정

2009. 4. 6. 09:08


불타는 열정을 가진 사람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그라지지 않는
열정을 간직할 것이다. 이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치든,
미래가 얼마나 암담하든, 늘 열정으로 스스로를 격려할 것이며,
자신의 열정이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천빙랑의《나를 이끄는 목적의 힘》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면의 어른  (0) 2009.04.08
나를 돕는 친구  (0) 2009.04.07
때론 승리할 수도 있기에  (2) 2009.04.04
엄마의 일생  (0) 2009.04.03
아름다운 욕심  (0) 2009.04.0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때론 승리할 수도 있기에

2009. 4. 4. 01:47


"시작도 하기 전에
패배한 것을 깨닫고 있으면서도,
어쨌든 새로 시작하고 그것이 무엇이든 끝까지 해낼 때
바로 용기가 있는거다. 승리란 드문 일이지만
때론 승리할 때도 있지"

- 하퍼 리의《앵무새 죽이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돕는 친구  (0) 2009.04.07
불타는 열정  (0) 2009.04.06
엄마의 일생  (0) 2009.04.03
아름다운 욕심  (0) 2009.04.02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0) 2009.04.0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엄마의 일생

2009. 4. 3. 09:01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와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이 우리들에게 올까?
엄마를 이해하며 엄마의 얘기를 들으며
세월의 갈피 어딘가에 파묻혀 버렸을 엄마의 꿈을
위로하며 엄마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내게 올까?
하루가 아니라 단 몇 시간만이라도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엄마에게 말할 테야. 엄마가 한 모든 일들을,
그걸 해낼 수 있었던 엄마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엄마의 일생을 사랑한다고.
존경한다고.


- 신경숙의《엄마를 부탁해》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타는 열정  (0) 2009.04.06
때론 승리할 수도 있기에  (2) 2009.04.04
아름다운 욕심  (0) 2009.04.02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0) 2009.04.01
몸이 아프면  (0) 2009.03.3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름다운 욕심

2009. 4. 2. 08:53


아이들의 말에
가슴이 시리고 아팠다.
무엇이 아이들로 하여금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까?
한창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할 아이들이
미래의 자기 모습으로 그린 그림은 가난한 산동네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날,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 얼마나
속울음을 울었는지 모른다. 아이의 마음에
조금은 다른 세상을 그려주고 싶다.
욕심일까? 하지만 오늘도 미련스럽게
그 욕심을 내본다.


- 최수연의《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때론 승리할 수도 있기에  (2) 2009.04.04
엄마의 일생  (0) 2009.04.03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0) 2009.04.01
몸이 아프면  (0) 2009.03.31
생각의 산파  (0) 2009.03.3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2009. 4. 1. 09:08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환경이 결코 아니다.
운명은 인생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달린 것도 아니고,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달린 것이다.


- 앤서니 라빈스의《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의 일생  (0) 2009.04.03
아름다운 욕심  (0) 2009.04.02
몸이 아프면  (0) 2009.03.31
생각의 산파  (0) 2009.03.30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0) 2009.03.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