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20/12/28'

서서히 벌어진 변화

2020. 12. 28. 00:19

나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내 몸집이 두 배로 불어났어도 티가 나지

않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실 알아차리지

못했다. 워낙 서서히 벌어진 변화였다. 내 눈에

내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

눈에도 내가 보이지 않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  (0) 2020.12.30
페니실린과 코로나 백신  (0) 2020.12.29
불화의 목소리를 통제하라  (0) 2020.12.27
신비로운 탄생  (0) 2020.12.25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삶  (0) 2020.12.2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