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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의 풍채와 도량

2018. 5. 4. 11:42

족손인 김승렬이 쓴 

'완당 김정희 선생 묘비문'을 보면 

그의 평소 모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언한 

구절이 있다. "풍채가 뛰어나고 도량이 화평해서 

사람과 마주 말할 때면 화기애애하여 모두 기뻐함을 

얻었다. 그러나 무릇 의리냐 이욕이냐 하는 데 이르러서는 

그 논조가 우레나 창끝 같아서 감히 막을 자가 없었다. 

이런 성격의 추사였기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없이 존경했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했다." 



- 유홍준의《추사 김정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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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2018. 5. 3. 09:08

정신력이 좋은 상태로 유지되면 

건강상태도 좋아지고,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인기도 많아지니 좋은 점이 많다. 그런데 막상 

정신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나는 확신했다. 그래서 내가 그런 곳을 

만들었다. 그리고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어때 좋지 않아?'라고 직접 알렸다. 

그 결과, 내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었다. 



- 이케다 준의《무뚝뚝해도 괜찮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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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2018. 5. 2. 09:14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늙음을 피하려고 한다. 

정작 젊을 때는 늙음에 대해 거의 

아무런 생각이 없다. 늙음은 항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눈앞에 찾아온 후에야 현실이 된다. 

그렇게 불현듯 자신을 찾아온 세월의 흐름에 

야속해한다. 뭔가를 부당하게 빼앗긴 듯 

억울한 표정을 짓고서 말이다. 



- 박홍순의《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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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지막은 이름으로 끝난다

2018. 5. 2. 00:05

사람은 

자신의 지위와 신분, 

체면만 중시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대단한 영예도 착실한 행동이 뒤따르지 않으면 

인정받거나 존중받을 수 없다. 아무리 직함이 길어도 

마지막은 자신의 이름으로 끝난다. 모든 사물은 

그 효용을 다하는 것에 집중하고 

사람은 매 순간 진실해야 

성공할 수 있다. 



- 뤼후이의《시간이 너를 증명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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