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과 닻줄

2017. 11. 17. 21:49

배를 정박시킬 때 

매어두는 도구가 닻이다. 

그 닻과 배를 연결하는 줄을 닻줄이라 한다. 

닻은 배가 조류에 끌려가지 않도록 붙잡아주고, 

닻줄은 파도와 너울에 배가 적당히 흔들리며 

수평을 유지하게 돕는다. 닻과 닻줄은 

뱃사람의 생명을 지켜주는 기본 

장비이기에 배에 늘 여분을 

가지고 다닌다. 



- 김준의《섬: 살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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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누군가 나를 믿어주면

2017. 11. 16. 09:44

"누군가 나에게 희망을 걸고 

나를 믿어주는 것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행동에는 그에 따른 결과가 있다는 사실을 

생애 처음으로 분명하게 깨달았어요. 특히 

제가 잘한 행동마다 거듭해서 칭찬을 해주었어요. 

올바른 행동을 하면 좋은 결과가 뒤따르고 

잘못을 하면 나쁜 결과가 뒤따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월터 미셸의《마시멜로 테스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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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광군절에 구매한 샤오미 MI A1

2017. 11. 15. 17:00


중국 광군절에 맞춰 구매한

샤오미 MI A1..

무슨 직구가 3일만에 오는지..

(영업일 기준)

보자마자 첫 느낌은..

아.이.폰?!

홍미노트3, 미5에 이어서

3번째 샤오미 폰 A1..


MIUI OS가 없는 첫 안드로이드 폰이다 보니,

예전에 썼던 넥서스5 느낌이 아닐까 싶다..


큐텐에서 쿠폰할인 등 하면,

238,000 원

(광군절 끝나니 오히려 가격을 더 내린상태..)

텍사스양 일상에서

늘 안전한 길은 없다

2017. 11. 15. 09:40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수칙이 필요합니다.

첫째, 절대고독의 징검다리를 잘 건너라.

둘째, 길이 안 보이면 기다려라.

셋째, 기다림을 즐겨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늘 안전한 길은 없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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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샤오미 MI 5 - 분할화면 예

2017. 11. 14. 22:58


말 그대로 갑자기 MIUI 9로 업그레이가 됐다..

2017/11/14 - [일상에서] - 갑작스레 시작된 샤오미 MI5 - MIUI Global 9 업데이트

가장 기대했던 화면분할 기능을 테스트 해 봤다..




혹시라도 나처럼, 

왼쪽 버튼을 '메뉴 표시'로 사용하고 있다면,

'최근 앱 트레이 표시'로 바꿔줘어야 분할화면 사용이 가능하다..


메뉴위치

설정 - 추가설정 - 버튼 및 제스쳐 바로가기 - 최근 - 최근 앱 트레이 표시 선택



텍사스양 일상에서

갑작스레 시작된 샤오미 MI5 - MIUI Global 9 업데이트

2017. 11. 14. 14:51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던 중에 

갑자기 업데이트가 실행됐다..


MI 5는 11월 중순이라더니 정확히 지켰다..


제일 기다렸던 기능인 '화면분할'을 할 줄 몰라 답답해 죽겠다..

아무래도 왼쪽버튼 기능을 변경해서 안되는 거 같은데,

정작 이 버튼 기능변경 하는 법이 생각나질 않는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왕자나 공주와 결혼하기

2017. 11. 14. 09:15


아이들은 

성공하는 이야기를 원한다. 

근사한 왕자나 공주와 결혼하거나,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거나, 도와달라는 사람을 

도와주거나, 그해의 시합에서 다른 팀을 이기거나, 

아니면 새로운 우주를 발견하는 이야기 말이다. 

(재닛 아시모프&아이작 아시모프)



- 줄리언 반스 외의《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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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야기 창조자

2017. 11. 13. 09:09


우리는 본래적으로 

이야기를 좋아하는 존재다. 

이야기를 짓고,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이야기의 재미를 함께 나누며,

들었던 이야기를 다시 상기한다. 이야기를 

즐기는 일은 시대를 초월해 이어온 

인간의 문화적 '향유방식'이다.



- 김연금의《우연한 풍경은 없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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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의 나무를 찾자

2017. 11. 11. 23:18

세상에는 

오르지 못 할 나무가 너무나 많다.

곳곳에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 서있다.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오르지 못 할 나무와 넘을 수 없는 벽에 매달려 

인생을 소모하는 것 역시 어리석다.



- 유시민의《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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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바로 당신

2017. 11. 10. 09:39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당신이에요!" 

배우자에게 이런 진심 어린 말을 듣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특별한 선물을 고르고 

전할 때에는 떨림과 설렘이 있다. 물건 때문만은 

아니다. 준비하는 데 귀한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특별히 당신에게 

기쁨을 주었던 선물을 떠올려보라. 



- 노먼 라이트의《사랑의 열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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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웃, 슬픔의 동지

2017. 11. 9. 09:20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사람만이 이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슬픔의 동지인 이웃이 있으면 아무리 지독한 슬픔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면면하게 

유전되어 온 인간의 본성이자 

역사의 진실입니다. 



- 소래섭의《우리 앞에 시적인 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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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갈밭에서 금광(金鑛)이

2017. 11. 8. 09:27


박사님이 말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구나. 

지질학적으로 볼 때 완전히 수수께끼 

같은 일이라고 할 수밖에 없어. 이 자갈밭은 

금이 나올 만한 곳이 절대로 아닌데 말이야. 그런데 

바로 이곳에서 진짜로 금이 나왔다니. 그것도 덩어리 

형태로 말이다. 아주 옛날에 어떤 광부가 다른 곳에서 

금을 파낸 다음 여기다 숨겨 둔 거라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구나." 



- 휴 로프팅의《둘리틀 박사의 동물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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