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2020. 11. 12. 09:02

세상이 아무리 어떻게 변한다 해도

늘 웃는 얼굴로 세상을 대하면 우리 삶도 밝게

변한다는 엄마의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다.

“왜 자꾸 웃어?”

초록이가 내 얼굴을 보면서 말했다.

“그냥, 웃음이 나와.”

나는 창 밖을 내다보았다.

창에 비친 내 얼굴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 이미옥《가만 있어도 웃는 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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