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첨화

2020. 4. 24. 09:31

'조화를 이룬다'는

말을 참 좋아한다. 조화란 서로

다른 것들이 한데 어울려 보기 좋은 모습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사람들이 조화를 이룰 때의

아름다움, 혹은 사람이 다른 생명들과 조화를

이룰 때의 아름다움은 얼마나 멋진가. 그중에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랑으로 만나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신비로움에 가깝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전과 자전  (0) 2020.04.27
주체적인 삶  (0) 2020.04.26
'공포'에서 '반야'를  (0) 2020.04.23
안전거리  (0) 2020.04.22
예쁜 기도  (0) 2020.04.2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