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2020. 1. 3. 09:05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성별, 나이, 인종,

또 그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훌륭한지 그렇지 않은지, 입은 옷이

색을 칠했을 때 예쁜 색인지, 그를 둘러싼

배경이 충분히 아름다운지는 중요하지 않단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야. 내 그림에서 중요한 것은

그를 그렸을 때의 내 마음이지. 그리고 마음을

그림에 담아내는 섬세함과 정성이야.

마음을 담아내는 섬세함과

정성이야."



- 다인의《사는 게 쉽다면 아무도 꿈꾸지 않았을 거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식과 부모 사이  (0) 2020.01.06
나는 나다  (0) 2020.01.04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0) 2020.01.02
희열을 느끼는 순간  (0) 2019.12.31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0) 2019.12.3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