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는 충분히 말려서 써야 한다

2019. 9. 24. 09:24

광화문 현판의

나무가 갈라진 것도,

남대문의 지붕 처마가 처지는 현상도

사전에 충분히 건조하지 않은 목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나무를 적절하게 건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인내해야 하고 또 넓은 공간이

필요하니 대단히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 김민식의《나무의 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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