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반성과 후회

2019. 5. 23. 08:58

반성은 분명히 필요한 행위다. 

반성은 후회와 달리 정확한 평가를 통해 

자기가 했던 시도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다음에는 하지 않도록 내 행동의 패턴과 목표와 

사고방식을 수정한다. 이 과정이 수반될 때 

비로소 반성은 완성된다. 이에 반해 후회는 

반성에 분노, 슬픔, 두려움, 소외감, 

무력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더해진 것이다. 



- 하지현의《고민이 고민입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에서 유월 사이  (0) 2019.05.26
6,000년 된 기마의 기원  (0) 2019.05.24
시스템보다 사람이 먼저다  (0) 2019.05.22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0) 2019.05.21
이야기의 강  (0) 2019.05.2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