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TODAY 3 TOTAL 1,084,685
쓰레기 천지

2001년 9월, 

남이섬은 쓰레기 천지였다. 

갓 취임한 신입 사장의 첫 업무는 청소였다. 

다음 업무도 청소였고, 그다음 업무도 청소였다. 

내가 남이섬에 들어오기 전 땅속 깊숙이 묻혀 있었던 

쓰레기가 내 발목, 아니 남이섬을 붙들고 있었다. 그때 

쓰레기를 얼마나 치웠는지 한 번 따져봤다. 2002년 1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일반 쓰레기 1,675.7톤, 합해서 3,500톤이 넘는 

쓰레기가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쓰레기 치우는 데만 

1억 6,400만 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다.



- 강우현의《남이섬에 가고 싶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심  (0) 2019.03.11
고래를 위하여  (0) 2019.03.09
쓰레기 천지  (0) 2019.03.08
아무도 가지 않은 길  (0) 2019.03.07
지문  (0) 2019.03.06
시대를 잘 읽어야 한다  (0) 2019.03.05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글 보관함
캘린더
«   2019/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