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

2018. 4. 30. 10:01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이 그런 일을 

한 이가 없었으니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이 큰 일은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으신 것임을 

깨달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본 것이다. 



- 김삼웅의《백범 김구 평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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