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즐겁다

2018. 1. 2. 10:22

일은 항상성이 있습니다. 

일은 밥 먹고 숨 쉬는 것과 같이 

평생 나와 함께 다니는 것입니다. 

일은 갑자기 주어지지도 않지만 갑자기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내가 죽어도 

일은 있습니다. 각자가 하고자 했던 그 무엇이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밝히고 사람과 세상을 

회통하게 하는 것, 그것이 일이며, 여기에 

지금 이 시절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 박병원의《일철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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