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경가치투자 대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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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단타관련 책 구입 해 놓고 박성득님 강연회 보고 바로 신청하는 건 뭔지..

암튼,
그 힘든 가치투자로 성공한 이들이 모였다..
(보기에 따라 일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자주 오지 않는 이번 기회에 그분의 말씀을 한번 들어 볼까나..
Happy President's Day
Happy President's Day by Cayusa 저작자 표시비영리

텍사스양 주식/경제관련

"증시 비관론 극도에 달할때 사라"

2008. 7. 11. 00:53
"증시 비관론 극도에 달할때 사라"
`월가의 신화` 존 템플턴이 투자자들에게 남긴 교훈

'월가의 신화' 존 템플턴 경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다. 세계 투자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그가 세상을 뜨던 날 글로벌 증시는 암울한 기운에 내리눌리고 있었다.

세계경제를 뒤덮은 인플레이션 공포와 미국의 신용경색 소식에 한국도 지수가 한때 4%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이런 때에 템플턴의 부고는 때마침 보석 같은 그의 금언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오일쇼크나 대공황 등으로 주가가 폭락했을 때 과감하게 투자했다. 모두가 비관론에 젖어 있던 82년과 90년에 다우지수 3000, 6000을 각각 정확히 예언했다.

당시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난받았지만 전후국가 일본에 투자해 놀라운 수익을 올려 글로벌펀드의 시초가 되었다.

증시의 암흑기가 찾아오는 지금 기억나는 그의 말이 있다.

"'잘못된 질문: 전망이 좋은 곳은 어디인가?'"

"'올바른 질문: 전망이 최악인 곳은 어디인가?'"

95년 포브스지 표지에 실려 있던 템플턴의 말이다. 그는 "비관론이 극도에 달할 때 주식을 사라"고 말했다.

◆ 시황에 관심 없는 가치투자…'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닮은꼴

= 또 다른 투자의 전설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템플턴이 닮은꼴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단 두 사람은 모두 시황에 신경 쓰지 않는 가치투자를 주장한다.

하루 이틀 주가가 오르내리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매일 매일 육박전이 벌어지는 뉴욕 월스트리트에 살지 않는다.

각각 '네브래스카 촌구석 오마하(버핏)'와 '바닷가 마을 카리브해 바하마(템플턴)'라는 영 멀리 떨어진 곳에서 투자를 해왔다.

템플턴은 항상 '군중심리를 조심하라'면서 '패닉과 버블 모두 그들로부터 떨어져 있어야 경계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

또 이 둘의 투자는 값이 싼 주식을 사서 오래 갖고 있다가 판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야말로 '가치투자'다.

다른 점이라면 템플턴은 시장 전체가 패닉에 빠졌거나 바닥을 칠 때 상대적으로 싼 주식을 긁어모으는 반면, 버핏은 한 개의 기업이나 업종을 냉철히 분석해 미래에 거둘 큰 수익을 예견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박종규 현대인베트스트먼트 대표는 "두 사람 모두 그야말로 투자의 정석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없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버핏보다 템플턴의 투자방식을 따라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했다. 비관론이 나올 때 투자하고 낙관론이 나올 때 팔면 된다는 말이다.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억만장자들이면서도 소탈한 생활을 하는 것도 비슷하다.

체리코크와 햄버거를 먹는 버핏과 젊었을 적 200달러 이상의 차를 산 적이 없다는 템플턴이 통하는 점이다. 지구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인 버핏과 '템플턴상'을 만들어 지구에 사랑과 평화를 전달하려 했던 템플턴의 모습도 비슷하다.

템플턴펀드를 운용하던 시절'원죄(原罪) 주식'으로 불리던 주류회사, 담배회사, 도박회사 등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기도 했다.

"참된 영혼이 깃든 원칙을 선택한다면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사업은 번창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하고 이 세상에 좋은 일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템플턴의 철학이다.

글로벌펀드 역시 주가가 싼 아시아국가에 투자하는 데서 시작하긴 했다. 그러나 그는 항상 "인류 모두에 대한 사랑의 정신으로 투자를 해야 하며 우리 자산 중 최소한의 일부라도 저개발국가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 왔다.

◆ "대중과 인기주식을 멀리하고, 반대로 비관 속에 사라"

= 템플턴의 금언엔 지난 몇 년간의 주식시장을 떠올리게 하는 구절이 많다. '영원한 것은 없다''인기주를 멀리하라''대중의 움직임을 따르지 말아라'는 말들은 한마디 한마디가 마치 미리 예견된 말 같다.

너도나도 따라서 사다가 결국 최고점에서 일부 펀드를 사게 된 사례, 맹목적으로 몰려들다 실제 가치보다 수십 배로 올려놓은 주식들은 수백 년 동안 투자자들을 괴롭혀 왔지만 사라지지 않는 실패 사례다. 이를 다시 반복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주식 선정이나 마켓 타이밍 기법에 대한 지나친 과신이 투자를 망칠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말한다. 또 "다른 투자자들이 실망매물을 쏟아낼 때 매수하고 그들이 대거 매수할 때 매도하기 위해선 상당한 의지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그만큼 달콤한 열매를 거둘 수 있는 투자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박윤수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몇 년간 투자자들은 너무 욕심이 많았고, 반대로 지금은 너무 공포에 질려 있다"면서 "욕심이 날 때 장기투자에 걸맞지 않은 전세자금, 결혼자금을 빼서 투자에 몰아넣어 실패했듯이 지금은 그 반대로 공포 때문에 반대편 극단으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템플턴처럼 반대를 생각하고 길게 봐야 한다는 것이다.

예상 외로 간단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투자가 왜 그리 힘든 것일까.

템플턴은 그의 성공비결로 '모든 투자를 항상 기도하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탐욕에 빠지지 않는 자세가 오랫동안 건강한 투자를 하고 장수하게 만든 비결이 아닐까 싶다. 현재 프랭클린템플턴은 전 세계 국가에 총 6230억달러(약 650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텍사스양 주식/경제관련

부자가 되기 위한 25가지 방법..

2008. 6. 19. 23:32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
["젊을수록 주식에 투자하라"]

"젊을수록 주식에 투자해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양화해라".
"은퇴할때 필요한 자금은 얼마 정도 될까? 연간 생활비의 25배 가량이다".CNN머니가 1일(현지시간) 부자가 되기 위한 혹은 부(富)를 키우기 위한 2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이 중 우리나라에도 적용할 수 있는 12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젊을수록 채권보다 주식에 투자하라. 주식 시장은 단기적인 변동은 겪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당신이 젊을수록 증시가 단기 급락하더라도 이를 만회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식에서 자금을 빼 채권에 넣도록 하라. 주식투자비중은 120에서 당신 나이를 차감하는 선에서 결정하라.

2. 우리사주 혹은 단일회사 주식 비중을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10% 이내로 제한하라.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충고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으로써 최악의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 또 우리사주 보유를 제한하라는 것은 최악의 경우 회사와 재산을 동시에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엔론의 경우에서 보듯 회사가 망할 경우 직장만 잃으면 될 텐데 주식까지 휴지가 된다면 고통은 더 클 것이다.

3. 펀드 수수료로 지불을 아까워하지 마라. 펀드회사들은 좋은 주식을 편입하기 위해 연구비용과 경험있는 펀드 매니저들의 봉급과 같은 지출을 한다. 이러한 비용은 펀드 운용에 반드시 필요하다.

4. 은퇴후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연간 생활비의 25배를 모아야 한다. 당신이 은퇴후 연간 4만달러가 필요하다면 100만달러를 저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

5. 어떻게 투자가 진행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 그 상품에는 투자하지 말라. 투자할 곳은 항상 넘쳐난다.

6. 은퇴를 위해 최소한 급여의 10%를 저축해라. 저축시기가 늦어진다면 더 많은 저축이 필요하다. 일찍 저축을 시작할수록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급여에서 떼놓아야 하는 금액이 적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모아둔 금액이 불어나기 때문이다. 저축 시작 시기가 늦어진다면 저축할 금액도 더 커야 한다. 예를 들면 만약 당신이 50세부터 은퇴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면 최소한 30%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또 은퇴시기도 늦춰야 한다.

7. 긴급자금에 대비하기 위해 3개월치에 해당하는 생활자금을 은행 예금 계좌나 고수익 머니마켓펀드(MMF)에 넣어둬야 한다. 만약 당신이 아이들이 있거나, 맞벌이가 아닐 경우에는 6개월분을 예치해야 한다.

8.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의 3분의 1 가량은 미리 저축을 통해 준비해 둬야 한다. 나머지 부족분은 현재소득, 대출 등으로 보충한다면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다.

9. 최소 5년치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생명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배우자나 자신이 사망할 경우 나머지 가족들이 생활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가정주부도 생명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10. 보험에 가입할 경우 세금 공제가 많이 되는 상품을 선택하라.

11. 자동차에 투입되는 자금을 아끼려면 최근 출고된 중고차를 사서 폐차할 때까지 몰고 다녀라. 자동차는 출고된 첫해 가치의 30% 가량을 잃는다.

12. 처음 나온 전자제품을 사지 말고 3~4개월간 기다려라. 시간이 지나면 전자 제품 가격은 하락하기 마련이다.


김경환기자 kenny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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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주식/경제관련

투자 시 피해야 할 7가지 실수..

2008. 6. 19. 22:54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수익률이 지수 상승률에 못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마트머니는 행동주의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투자 시 피해야 할 7가지 실수'를 소개했다. 사람의 감정과 경험이 투자 결정을 흐리게 할 수 있으며, 특히 7가지 유형이 투자 성적을 끌어내리는 대표적인 장애물이라는 얘기다.

다음은 행동주의 경제학자들이 내린 7가지 진단과 관련 증세 및 처방이다.


◇ 감정적 회계.
이 경우 연 5%짜리 적금에 다달이 돈을 불입하면서 비자카드 현금서비스에 15%에 달하는 이자비용을 지불하는 증세를 보인다. 그리고는 소득공제를 받으면 충동구매로 새나간 돈을 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이밖에 신형 자동차 가격을 줄줄 꿰고 있으면서 정작 한 달 동안 들어가는 식료품 비용이 얼마인지는 알지 못하는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는 돈의 용도를 세분화 하는 데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물론 지출 내역을 따지는 것은 재정 관리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부분이 아닌 전체 예산과 소비 내역을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숨어있는 비용들을 줄일 수 있다.

◇ 손실 혐오증.
이 경우 오르는 주식은 잽싸게 팔고 떨어지는 주식은 손에 들고 있는 증세를 나타낸다. 전체 자산 중에 MMF에 묶인 부분이 지나치게 크고 투자 비중이 작다.
손실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들은 누구나 발견할 것 만큼의 손실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발생한 손실에만 시선을 집중한다. 그리고 숨어있는 비용은 찾아내지 못한다. 가령, 물건 값을 1만원 할인 받는 것과 1만원의 과당요금을 피하는 것은 같은 가치를 지니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과당요금을 줄이지 못한다.
투자자들은 리스크 회피를 통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리스크에 대한 오해.
자사주에 지나치게 크게 투자한다. 보험공제는 아주 낮게 받고 소형주가 영원히 오를 것으로 믿는다.
미국 성인의 2/3 이상이 생명보험에 가입했지만 정작 더 큰 리스크는 간과하고 있다. 35세에서 64 사이의 성인은 생업을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부상을 입을 확률이 사망할 확률보다 6배 높다. 하지만 장애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미국 성인의 1/3에도 못 미친다.
우리는 발생 가능한 최악, 그리고 최선의 상황이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하지만 이보다는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 꾸물거림.
말 그대로 꾸물거리는 증상을 보인다. 퇴직연금 가입을 미루고, 한 달 동안의 예산도 짜지 않는다.
행동주의 경제학자의 말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가 꾸물거림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즉각 나타나는 비용이나 보상을 미래에 발생할 비용 또는 보상에 비해 크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현명한 투자를 위해 지양해야 할 행동이다.

◇ 매몰원가효과.
대표적인 증세는 선취수수료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수익률이 저조한 뮤추얼펀드를 환매하지 못하는 것이다. 때로는 차값보다 더 비싼 비용을 치르면서 자동차를 수리하기도 한다. 이처럼 시간이나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할 때 기존에 투입한 시간과 돈이 얼마인지를 따진다.
뮤추얼펀드의 선취수수료는 물론 비용이다. 투자자들은 그 비용을 수익률로 상쇄하거나 더 높은 차익을 내기를 바란다. 하지만 펀드 환매를 결정할 때는 선취수수료에 신경을 쓰면 안된다. 이미 지불한 비용이기 때문이다. 돌이킬 수 없는 비용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향후 전망이 중요하다.

◇ 과도한 자신감.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며, 이 때 나타나는 증세 중 하나는 거래 증가다.
자신감과 낙관적인 마음가짐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식투자에서 지나친 자신감은 시장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 결과 리스크가 높은 투자를 단행하게 되며 거래는 빈번하게, 분산은 최소화하게 된다. 이 경우 장기적으로 수익률은 형편없고, 수수료 비용만 높아진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군중심리.
많은 사람들이 다음 잭팟은 에탄올 주식이라고 입을 모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관련 주식에 투자한다. 또 주가가 급락하면 주식형 펀드를 헐값에 팔아버리기도 한다.
1987년 미국 증시의 급락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다우존스지수를 23%나 끌어내린 진짜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뜨겁다. 여러 가지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행동주의 경제학자들은 투자자들의 행동에서 원인을 찾았다. 투자자들은 대다수의 매도 움직임을 견디지 못한다. 군중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판단을 한다면 외롭지만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텍사스양 주식/경제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