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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즐겼다

2018. 7. 18. 09:09

나는 모든 예술에 

필요한 독창성과 직관력은 

완전한 몰입 상태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나는 하루 중 어느 한 순간도 발레를 하고 있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 대화를 할 때, 길을 걸을 때 내가 느낀 

모든 감정을 내 발레에 쏟아 부었다. 진심으로 그 일을 

즐기지 않으면 '미친' 듯한 몰입 상태에 빠지기 어렵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 것이다. 



-  강수진의《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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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비참하게 사는 백만장자

2018. 7. 17. 08:59

"제 삶에는 오직 돈뿐이었습니다.

오직 돈을 버는 데에만 몰두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번 돈을 쓰거나 즐기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는 백만장자였고, 흔히 성공이라고 

말하는 모든 것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참했습니다."



- 로렌스 크레인의《러브 유어셀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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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적 신앙

2018. 7. 16. 09:07

인간은 뭔가에 대한 

신앙을 갖지 않고는 살 수 없다.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에게 중대한 문제는 

그런 신앙이 지도자나 기계 혹은 성공에 대한 

비합리적인 신앙이 되느냐, 아니면 개개인의 

생산적인 활동에 기반한 인간에 대한 

합리적인 신앙이 되느냐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의《자기를 위한 인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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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꾸준히 해야 바뀐다

2018. 7. 13. 09:09

왜 운동과 

섭생이 중요할까? 

뭔가를 꾸준히 하면 체질이 바뀌기 

때문이다. 근육이 늘면서 대사량이 함께 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지 않으려 노력하다 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그런 음식이 먹히지 않는다. 

체질이 바뀐 것이다.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진 것이다. 



- 한근태의《고수의 질문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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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가 맡아 키우겠습니다

2018. 7. 12. 09:20

추사는 신동답게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뛰어났고 

일찍 글을 깨쳤다. 묘비문에 의하면 

여섯 살 때 추사가 쓴 입춘첩을 대문에 붙였는데, 

당시 북학파의 대가인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 1750~1805)가 

지나가다가 이 글씨를 보고 추사의 부친을 찾아와서는 

"이 아이는 앞으로 학문과 예술로 세상에 이름을 

날릴 만하니 제가 가르쳐서 성취시키겠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추사의 

스승은 박제가였다.  



- 유홍준의《추사 김정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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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버들치, 피라미, 메기와 함께

2018. 7. 11. 09:23

제가 사는 마을 흐르는 냇물에 

버들치나 피라미나 메기가 함께 살기를 바라는 

까닭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만 모여서도 살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우쳤기 때문입니다. 

공생의 길, 상생의 길이 인류와 

모든 생명체가 살아남을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 윤구병의《가난하지만 행복하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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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밀알 한 알갱이

2018. 7. 10. 08:57

나는 늘 

기적에 대한 말을 들어 왔다. 

하지만 나에게 기적은 일상이다. 

흙 속에 씨앗 한 알을 심으면 자라나 

식물이나 나무가 된다. 밀알 한 알갱이에는 

대지 전체에 양분이 될 모든 에너지가 

들어 있다. 그것이 바로 기적이다. 



- 장 피에르와 라셀 카르티에의《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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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유튜브 - 500 에러

2018. 7. 9. 23:08


유튜브 사이트에서 처음 본 500 에러..

텍사스양 일상에서

엉덩이가 배겨서

2018. 7. 9. 09:02

실상 더 먼저 늙는 건 

얼굴이 아니라 평소에 잘 들여다보지 않은 

몸통 구석구석이다. 차라리 얼굴의 주름이야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주름도 아름다울 수 있다고 

스스로 위안하면 그만이다. 문제는 몸에서 근육의 양이

빠르게 줄어드는 현상이다.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는 것도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하다못해 엉덩이가 배겨서 

오래 앉아 있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 박홍순의《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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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뒷모습 사진 한 장

2018. 7. 7. 20:32

뒷모습은 단순하다.

복잡한 디테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저 몸의 한 공간이자 그 공간의 전체일 뿐이다. 

어쩌다 문득 아버지의 뒷모습에서, 친구의 뒷모습에서 

마주보며 나눈 표정이나 말보다 더 진실한 

이야기를 발견할 때가 있다.



- 고현주의《꿈꾸는 카메라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소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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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히딩크를 추억하며

2018. 7. 6. 08:57

라이프 코치는 

당신이 보지 못한 것들을 짚어주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당신 내면에 잠자고 있는 위대한 힘을 

발휘하여 온 세상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상해보라. 만약 그런 코치가 있다면,

당신은 얼마나 더 멋진 사람이 

되겠는가?



- 탤렌 마이데너의《꿈꾸는 스무살을 위한 101가지 작은 습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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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일상을 꿰뚫어 본다

2018. 7. 5. 09:04

창의성은 

일상을 꿰뚫어 봄으로써 

기적을 찾아내는 것이다. 

(빌 모이어스)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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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