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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오해'

2017. 12. 16. 22:30

'이해'란 가장 잘한 오해이고,

'오해'란 가장 적나라한 이해다.

"너는 나를 이해하는구나"라는 말은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나를 잘 오해해준다는 뜻이며,

"너는 나를 오해하는구나"라는 말은 

내가 보여주지 않고자 했던 내 속을 

어떻게 그렇게 꿰뚫어 보았느냐

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 김소연의《마음사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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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3~4년이 젊어진다

2017. 12. 15. 10:55

이스라엘의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의 유산소 운동으로 염증지표인 

CRP 값이 20퍼센트(당뇨 환자의 경우는 40퍼센트) 정도 

낮아졌다. 뿐만 아니라 항염증 요소인 IL-10 단백질까지도 

증가되었다.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운동이 

노화 지연에 효과가 있다는 또 한 가지 예는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와 닿는다. 운동으로 매주 총 3500칼로리를 

소모하면 신체 기능상 약 3~4년이 젊어진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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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디를 가든 내 집이다

2017. 12. 14. 09:27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재물에 달려 있지 않다.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 현명한 사람은 

어디를 가든 집이라고 느낀다. 

전 세계가 고귀한 영혼의 

집인 것이다. 



-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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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귀중한 삶의 시간들을...

2017. 12. 13. 09:05

불교신자들은 말한다. 

의식에는 백스물한 개의 상태가 있다고. 

이 가운데, 단 세 개에만 고통이나 괴로움이 들어있다. 

우리 대부분은 이 세 개의 상태를 오락가락하며 

주어진 시간을 보낸다. 



- 제니 오필의《사색의 부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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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하고 기뻐하는 능력

2017. 12. 12. 09:00

우리는 삶을 살면서

기억하고 또 잊어버리기를 반복했다.

이제는 우리 자신과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옛 기억을 떠올려야만 한다. 우리에게 많은 슬픔과 

좌절을 가져다준 세뇌의 흔적을 씻어내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한다. 사랑하고 기뻐하는 능력을 

되찾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 때처럼, 

완전한 인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 브라이언 와이스의《파워 오브 러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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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왜 춤을 추느냐

2017. 12. 11. 09:15

춤을 추는 거야.

왜 춤추느냐 하는 건 생각해선 안 돼. 

의미 같은 것도 생각해선 안 돼. 

의미 같은 건 애당초 없는 거요. 

그런 걸 생각하기 시작하면 

발이 멎어. 



- 무라카미 하루키의《댄스 댄스 댄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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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분 좋은 사람

2017. 12. 8. 09:01

우리가 어떤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기분이 좋은 것은 

그 사람이 내뿜는 기가 우리 안의 기와 맞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불편하고 낯선 기분이 드는 것도 

마찬가지 원리다. 말을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는데도 

마음이 불편하면 그 사람이 발산하는 기가 

우리의 에너지와 잘 섞이지 않기 

때문이다. 



- 사라 파워스의《인사이트 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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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연농, 사람 살리는 밥상

2017. 12. 7. 22:15

자연농이란?

자연농은 땅을 갈지 않고, 

풀이나 벌레를 적으로 여기지 않으며,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농사입니다.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본래 

활동에 맡겨 작물을 재배합니다. 무언가 계속 더하고 

복잡해지기만 하는 현대사회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돌아보게 하는 

삶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 강수희, 패트릭 라이든의《불안과 경쟁 없는 이곳에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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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레오폴드 fc750rt 갈축

2017. 12. 6. 15:03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부터 리얼포스로 3~4년 쓰다보니,

다른 느낌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어 팔고,

회사 동료에게 구입한 키보드..


새로운 느낌으로 사용하고자 키캡을 구하고 있는데,

엠스톤 - 크레용 키캡을 구할 수 있을 지..


텍사스양 일상에서

호기심 천국

2017. 12. 6. 09:05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이나 

학습 호기심은 최하위 수준이다. 

어떤 학습법도 호기심을 이기지는 못한다. 

과도한 학습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죽이고 우리의 

교육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주범인 것이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초중등 시절의 과도한 학습으로 

아이들이 불행하다는 점이다. OECD보고서에 따르면 

회원국 27개국 및 비회원국 15개국 중에서 한국 

학생들이 몇 해 동안 가장 불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기숙의《지금 당장 교육을 빅딜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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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숨통이 탁 트였다

2017. 12. 5. 09:00

서울의 나에겐 

주말텃밭이 그랬다. 

매주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밭으로 가서 

해의 움직임에 따라 차차 올라가는 온도를 

몸으로 실감하며 땀 흘려 일하다보면 말 그대로

'숨통이 탁 트였다'. 두 손 가득 흙을 만지고 

맨발로 땅을 밟아가며 참 즐겁게 일했다. 

온종일 행복했던 덕분에 저녁 늦게 

서울로 돌아오는 길엔 피곤한 

줄도 몰랐다. 



- 강수희, 패트릭 라이든의《불안과 경쟁 없는 이곳에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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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동과 절식

2017. 12. 4. 09:28

운동과 절식은 

기본 생명 유지 활동이라는 

매우 비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생체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들에 작용하는 점에서 

그렇다. 어떤 이들은 운동은 칼로리 소비를 촉진하니 

결과적으로는 절식과 같지 않느냐고 묻지만 정확한 답은 

아니다. 노화 작용을 지연시키는 데는 절식이 운동보다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운동이나 절식보다 

더 좋은 방법은 당연히 절식하면서 

운동하는 것이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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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