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을 보는 눈이 있는가?

2017. 12. 30. 22:13

사람의 마음은 거울과 같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자신의 본 모습이니 

굳이 다른 사람의 모습에 부합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그러니 우선 마음을 잘 들여다보라. 

마음의 자화상을 그려라.

마음의 거울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며 

후회없고 의미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자.



- 정인호의《화가의 통찰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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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힘사

2017. 12. 29. 21:47

인도에는 

'아힘사'라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비폭력적인 삶의 모델이 있다. 그것은 

비폭력적인 삶의 중심 사상이다. 아힘사는 

보통 '비폭력'이라고 정의되지만, 그 뜻은 마하트마 

간디의 평화적인 저항부터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삶에 대한 경외심까지 폭넓게 확장된다. 

아힘사의 첫 번째 원리는 

'해치지 말라'이다.



- 마셜 B. 로젠버그의《비폭력 대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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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레오폴드 750rt 갈축에 엠스톤 크레용1 합체..

2017. 12. 28. 23:44

이전에 회사 동료로 부터 구한,

레오폴드 750rt 갈축 키보드 키캡이.. 사실..

좀 번들거렸다..

2017/12/06 - [일상에서] - 레오폴드 fc750rt 갈축 ]

그래서 정을 좀 붙일 겸,

이전부터 눈독들인 엠스톤 크레용1 키캡을 중고(?)로 구해

교체했다..

(크레용1 중고 키캡 구하는 것도 몇 달 걸렸음..)


찍고 보니 Insert 키캡을 빼 먹었다..

다시 교체하고,


텐키리스 87배열 키보드라 오른쪽 숫자 키패드가 남아 약간 아쉽지만,

팀원들이 이쁘다 하니 만족..


엠스톤에서 파는 크레용1 정가가 6만 9천원이라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직구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동일한 제품이 

42$+ 배송비 무료가 가능하니,

이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배송 한달 걸릴 거 예상은 해야..)



텍사스양 일상에서

밤마실, 별이 총총한 밤에

2017. 12. 28. 09:32

별이 총총해지는 밤, 

저녁밥을 먹은 여자 넷이 우리 집에 모였다. 

소위 밤마실. 각자 먹을 것 조금씩 들고 슬리퍼를 

끌면서 왔다. 밤길 안전 걱정 같은 건 없다. '여자 혼자'

캄캄한 밤길에 '일말의 두려움' 없이 걷는다는 것, 

도시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시골에서는 

가능하다. 그 해방감을 남자들은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 윤인숙의《마음을 정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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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안목의 차이

2017. 12. 27. 10:00

안목은 

사물을 보는 시선일 텐데 

그것은 무엇엔가 순수하게 집중하고 

몰입하는 과정을 통해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사물을 보아도 어떤 이는 가격이 얼마인지 

가늠하고, 어떤 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찾지요. 

똑같은 눈을 가졌어도 안목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법정의《행복은 간장밥》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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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더 젊게 만드는 '마법의 카드'

2017. 12. 26. 11:10

근육 감소를 억제하는 효과는 

어떤 운동 방법을 쓰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다. 

유산소운동은 심장을 비롯한 혈액순환 쪽에 좋고 

근육 보강에는 무산소운동(중력 저항운동)이 좋다.

70, 80대 노인이라도 운동을 지속하면 근육 감소나 

쇠퇴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잃었던 근육과 힘도 되찾을 수 있다. 

언제 시작하든 운동이야말로 

우리를 늙지 않게 해주는 

마법의 카드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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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구유, 크리스마스의 의미

2017. 12. 25. 21:30

눈이 높이 쌓였고, 

바람도 제법 불고 있다.

다가가니 차츰 구유의 윤곽이 보인다. 

마법이 일어난 듯 바위 밑에 놓인 구유는

아득히 먼 옛날 다른 세계의 사람이 놓아두고 간 것 같다.

우리는 반원을 그리며 선다. 짧은 숨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고요가 찾아든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는 황홀경에 빠진다. 그 순간, 나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 해리 데이비스의 《타샤의 크리스마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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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존감이 육아의 시작이다

2017. 12. 24. 23:36

스스로를 죽음에서 

탄생으로 이끌어낸 엄청난 힘,

사는 내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알려줄 그것.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첫 번째 마음이 

바로 '자존감'이다.



- 김미경의《엄마의 자존감 공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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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없으면 꽃도 없다

2017. 12. 21. 11:31

아름다운 붉은 장미를 

가져다가 당신 앞에 꽂아두라. 

향기를 들이마시고 스스로에게 말하라. 

"내가 없다면 이 꽃의 향기도 없다."

"내가 없다면 이 꽃의 색깔도 없다."

"내가 없다면 이 꽃의 조직도 없다."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과 같은 감각과 

스스로를 분리해보라. 그 장미는 허공에서 

진동하고 있는 원자들일 뿐이라는 것을 

자각하라. 



- 디팩 초프라의《완전한 삶》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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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살아갈 힘

2017. 12. 20. 08:57

삶은 

자주 위협적이고 도전적이어서 

우리의 통제 능력을 벗어난 상황들이 펼쳐진다. 

그때 우리는 구석에 몰린 소처럼 두렵고 무력해진다. 

그럴 때마다 자신만의 영역으로 물러나 호흡을 고르고, 

마음을 추스르고, 살아갈 힘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숨을 고르는 일은 곧 

마음을 고르는 일이다. 



- 류시화의《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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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2017. 12. 19. 09:01

내가 속한 공동체가 

나를 보호해줄 수 있다는 확신,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함께해줄 것이라는 확신은 힘겨운 삶을 

기꺼이 꾸려나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되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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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따뜻한 맛

2017. 12. 18. 09:21

납득이 가는 맛은, 

자신의 몸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듣는 

맛이다. 여러 가지를 거듭해 쌓아 온 경험으로부터 

떠올릴 수 있는 맛이기도 하다. 하려던 일이 

잘 안 풀렸을 때는 어떤 호화로운 음식보다

한 그릇의 따뜻한 수프가 먼저다. 



- 히라마쓰 요코의《어른의 맛》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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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