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다'

2017. 6. 14. 09:56


그림은 

그리움의 다른 말이에요.

그림은 기다림의 줄임말이지요. 

화가는 그림으로 바람도 잡고 해와 달도 

동시에 잡아내요. 어쩌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려낼 수 있어요. 



- 전수민의《이토록 환해서 그리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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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몸을 알자

2017. 6. 13. 09:31


자신의 몸에 대해 아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일의 시작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그것은 사람을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깨달음을 안겨줄 

의무를 지닌 예술가들에게는 

필수적인 일이죠. 



- 석정현의《석가의 해부학 노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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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

2017. 6. 12. 10:07


현명한 자는 

무조건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먼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방법을 생각하는 훈련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새로운 사고로 나만의 길을 만드는 

데는 서툴 수밖에요. 



- 윤소정의《인문학 습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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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수행자의 네 가지 단계

2017. 6. 9. 08:56


수행자가

제대로 수련하기 위해서는 

헌신, 열정, 끊임없는 각성, 꾸준한 노력 등 

네 가지 자질이 요구된다. 수행자도 수준에 따라 

약한 수행자, 보통 수행자, 열의에 찬 수행자, 최상의 

수행자, 이 네 가지로 나뉜다. 그리고 수행자의 단계도

네 가지로 나뉜다. 요가를 처음 시작한 초보자, 신체 

내면의 기능을 머리로 이해한 수행자, 지성을 몸의 

모든 부분과 연결시킬 수 있는 수행자, 자신의 몸,

마음, 영혼을 하나로 만든 수행자가 

그것이다. 



- B.K.S 아헹가의《요가 수트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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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예술의 어머니

2017. 6. 8. 09:01


뛰어난 예술가는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언제나 자연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품고 있다. 

그는 자연이 결코 예술의 대체물은 아니지만 

모든 예술의 원천이자 어머니라는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확실하게 알고 있다. 



- 헤르만 헤세의《헤세의 예술》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느 스타 유저의 전적..

2017. 6. 8. 00:56

같은 팀으로 함께 한 유저의 승률이 너무 독특해서

남겨본다..


정말 '스타'라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인 듯..

텍사스양 일상에서

산삼을 대하는 태도

2017. 6. 7. 09:07


산삼의 약효를 

최대한 얻기 위해서는 

먹는 방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산삼을 

먹기 전에 목욕을 하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틀린 말이 아니다.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산삼의 효과가 온몸에 고루 흡수되기 때문이다. 

혹은 하루 정도 죽만 먹은 후, 산삼을 생으로 

꿀을 찍어 먹은 다음 다음 날도 죽만 

먹는다. 소화, 흡수를 위해서다. 



- 신혜정의《엄마의 약초산행》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케네디의 명연설은 어떻게 탄생했나

2017. 6. 6. 22:33


세계적인 명연설가였던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대중연설이 계획된 전날은 잠자리에 

들기 전 반드시 상상 속에서 연설을 하곤 했다. 

머릿속으로 연단에 올라선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약 10분 동안 연설 내용을 쭉 훑어보는 것이었다. 

청중들이 환호하는 모습, 자신이 취해야 할 

제스처, 미소, 목소리 톤까지 

구체적으로 그렸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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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목련 한 그루, 그리고 정원사

2017. 6. 5. 09:29


목련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나무는 몇 달 지나지 않아 죽었습니다. 

옮겨 심어진 첫해는 나무에게 대단히 위험한 

해입니다. 토양과 빛, 습도 같은 조건이 본래의 

환경 조건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무에게

옮겨진 첫해는 새로운 환경과 밀착하고 

결합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해입니다.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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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삶은 늘 공사 중입니다

2017. 6. 3. 21:41


이제 회사에 갓 들어간 신입,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 결혼생활을 

시작하거나 이제 그만 함께 살고 싶은 분들,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삶은 

늘 공사 중이라고요.



- 김창옥의《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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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딱 한 사람만 있어도

2017. 6. 2. 10:19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대로 성장해나가는 힘을 

발휘한 아이들이 예외 없이 지니고 있던 

공통점이 하나 발견되었다. 그것은 그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그 아이의 인생 중에 한 명은 

있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엄마였든 

아빠였든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이든... 



- 김주환의《회복탄력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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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똥차 가고 벤츠 온다

2017. 6. 1. 09:18


사랑도 깨져봐야 성장한다.

첫사랑이 깨지고 나서, 1년을 넘게 

방황했습니다. 매일 밤 술을 먹지 않고는 

잠들지 못할 만큼 힘들어했죠. 세상 이별 

혼자 다 한 것처럼 유난을 떨던 그 시기에 제게 

가장 힘이 되었던 말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똥차 가고 벤츠 온다." 인간은 '깨지면서' 

성숙해집니다. 



- 윤소정의《인문학 습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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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