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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를 배우다

2016. 11. 30. 09:31


나는 산을 오르내리며 

숨 쉬는 법을 배웠다. 그랬다.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숨은 쉬지만, 

숨을 쉬는 것이 잘 살아가는 것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또한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부탄에서 비로소 알았다. 

부탄에서 걷는 일에는 체력이 필요하고, 

다리를 단단히 내디뎌야 하며, 

또 집중과 전념을 요한다. 



- 린다 리밍의《어떤 행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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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산병

2016. 11. 29. 09:10


"몸이 많이 안 좋으신가 봐요. 상태가 어떤데요?"

"어지럽고, 메스껍고, 으슬으슬 춥고, 몸이 늘어지네요. 

고산증세가 제대로 오나 봐요. 여기 4,000 미터 넘는다고 했죠?" 

"네, 4,200 정도 될 겁니다. 내일은 5,300까지 올라가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안 괜찮으면요?" 

"하산해야죠. 낮은 데로 가야 

낫는 병이니까요." 



- 김재원의《라다크, 일처럼 여행처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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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솔직하게 말하기

2016. 11. 28. 10:13


거듭 말하지만 

솔직함은 최고의 감동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당연히 그 내용에는 잘한 일만 

포함되어선 안 된다. 실패의 사례도 있어야 하고, 

부끄럽거나 쑥스러웠던 경험도 담겨야 한다.

그것이 진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솔직함이기 

때문이다.  



- 윤태영의《대통령의 말하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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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로지텍 - G102 PRODIGY

2016. 11. 27. 21:41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MS 마우스가 이상은 없는데,

미세한 조절할 때 너무 스트레스를 주고 있어서 교체를 생각 중이였다..


우연히 검색하다 로지텍에서 새로 나온 마우스인데,

그 옛날 PC방에서 사용해 봤던 G1을 계승한 모델이며 제 2의 레전드 마우스가 될꺼라나..

(현재는 단종된 모델)


암튼,

겸사겸사 중고를 알아보다가 나오는 족족 팔리는 바람에 기회가 없었는데,

운 좋게 집 방향 지하철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말이 중고지 뜯지 않은 새거)

구매 후 지하철 기다리며 한장..


역시나 

중고로 구매한 단종된 방수 키보드 로지텍 K310과 함께..

텍사스양 일상에서

적절한 타이밍

2016. 11. 27. 00:49


비서일을 오래하다보니 

새삼스레 알게 되는 일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타이밍을 잘 맞추는 사람과 

못 맞추는 사람이 구분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모두가 맛있는 것을 먹고 있을 때 

반드시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그럴 때마다 자리에 없는 사람이 있다.



- 전성희의《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비서가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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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피하고 싶은 고통

2016. 11. 25. 09:22


고통의 가치...

얄궂게도 피하고 싶은 고통이 

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바탕이 된다. 

행복만이 우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불행도 우리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재료다. 



- 소노 아야코의《약간의 거리를 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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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얀 새

2016. 11. 24. 12:48


저녁 밥상에 올려놓은 

흰밥을 먹다가

문득 쳐다본 창밖

짙은 어둠이 밀려드는 산자락 앞으로

하얀 새 한 마리가 날아간다

저 흰색의 새가

왜 인간의 영혼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모나 엄마, 아버지,

속절없이 떠난 언니의 영혼이라고 

믿는 저녁 



- 한순의 시집《내안의 깊은 슬픔이 말을 걸 때》에 실린 

              시〈하얀 새〉(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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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디어와 민주적인 활동

2016. 11. 23. 09:28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그 어떤 활동보다 민주적인 활동입니다. 

특별한 허가도 인증서도 필요 없죠. 언제든, 

어디서든, 특수장비나 사전 연습 없이도 낼 수 

있는 게 아이디어지요. 인종, 신념, 피부색, 성, 

연령에 관계없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탁월한 존재입니까! 



- 존 헤가티의《지그할 때, 재그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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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몸을 내가 알아야...

2016. 11. 22. 09:21


처한 장소에 상관없이 

당신의 몸을 의식하여 편안한지, 

긴장하고 있는지, 고통을 느끼는지, 

(그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난다고 해도)

자각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어느 정도의 

깨달음을 얻은 것입니다. 



- 틱낫한의《모든 숨마다, 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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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서브라임 텍스트3 - ftp 인코딩 오류일 때..

2016. 11. 22. 09:20


멀쩡하게 잘 되던 ftp 저장이,

인코딩 문제라며 경고창 뜨며 안될 때는,

올리려는 서버에 한글로 된 폴더 / 파일명이 없는 지 확인 후,

한글이 들어간 폴더 / 파일명을 영문으로 수정하면,

정상적으로 ftp 저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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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일상에서

자기 배꼽만 쳐다보지 말라

2016. 11. 21. 09:17


어떻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지 물을 때 

나는 자기 배꼽만 쳐다보고 있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그렇게 하는 건 '자아의 감옥' 안에 

갇히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자아는 작고 일시적인

것입니다. 파스칼도 말한 것처럼 그것은 

'영원히 달아나는' 것입니다. 



- 엠마뉘엘 수녀의《나는 100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돈'보다 중요한 것

2016. 11. 19. 21:22


"손녀들이 이런 말을 합디다. 

'할머니, 난 돈을 아주 많이 벌 거야. 

돈이 제일 중요해.' 전 그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죠. 

'그 돈을 벌기 위해 일하면서 네가 행복해야 한다는 점만 

명심하렴. 억만금을 번다 해도 행복하지 않다면

그 일을 즐길 수가 없거든. 생각해 보렴. 

매일 아침에 일어나 그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 칼 필레머의《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