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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2016. 5. 23. 09:06


나는 밥 먹는 시간을 
'잘' 대하고자 합니다. 밥 먹고 
숨 쉬고 잠자는 것과 같은 일상을 단지 
수단이 아닌 삶의 귀한 목적으로서 대할 때, 
내가 귀히 여기는 다른 영역도 제자리를 
찾는 충만함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대는 어떤지요?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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