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2009. 11. 23. 09:17
첫 등교, 첫 데이트, 첫 경험….
세상 모든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다.
우린 언제나 새로운 길 위에서 길을 잘못 들까봐 두렵고
시간이 더 걸릴까봐 조급하다. 하지만 우리들은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넓어지고, 생각지도 않은
행운들을 만나게 된다.

-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과 연륜  (0) 2009.11.25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  (0) 2009.11.24
인생의 주춧돌  (0) 2009.11.21
느낌  (0) 2009.11.20
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0) 2009.11.1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