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2009. 7. 31. 09:04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0) 2009.08.03
만남  (2) 2009.08.01
편지를 다시 읽으며  (0) 2009.07.30
'나는 괜찮은 사람'  (0) 2009.07.29
맹물  (0) 2009.07.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