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다'

2017. 6. 14. 09:56


그림은 

그리움의 다른 말이에요.

그림은 기다림의 줄임말이지요. 

화가는 그림으로 바람도 잡고 해와 달도 

동시에 잡아내요. 어쩌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려낼 수 있어요. 



- 전수민의《이토록 환해서 그리운》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혼의 성장, 영혼의 여행  (0) 2017.06.16
창조 작업  (0) 2017.06.15
내 몸을 알자  (0) 2017.06.13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  (0) 2017.06.12
수행자의 네 가지 단계  (0) 2017.06.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