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2016. 5. 16. 09:17


왜 자꾸 날 쳐다봐? 라던지, 
하고 싶은 말이 뭐야? 물으면 할 말이 없어. 
뭐랄까. 그냥.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보이지 않는 끈이 연결되어 있다는 
안도감 같은 거. 그냥 그런 느낌이
좋아. 그래서 보는 거야.   


- 감성현의《그녀와 그,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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