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가장 값싸게 사랑하는 방법

2015. 4. 3. 09:41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인 줄 알았다. 
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없음을 
잘 알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또 돈으로 
위로받았다.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은 
나를 가장 값싸게 사랑하는 방법이다. 
나는 한 번도 나를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다. 


- 강미영의《숨통트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표가 먼저다  (0) 2015.04.06
언제라도 봄  (0) 2015.04.04
천 번 만 번 씻어내라  (0) 2015.04.02
참 기쁨과 평안  (0) 2015.04.01
티베트 사람들은 왜 여유로운가  (0) 2015.03.3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