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푸는 사람

2014. 6. 30. 09:10


그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 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그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 마야 안젤루의《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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