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언제나

2010. 11. 6. 00:49
그리움만으로
그대를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장미꽃 한 송이로
사랑하는 마음 전해지는 줄 알았습니다
반짝이는 보석으로
사랑하는 마음 조금은 더 전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잊은 게 있습니다
내 마음 언제나 하나
그대에게 가는 단 하나의 길
그 길이었다고
그 마음이었다고

- 홍광일의 시집 <가슴에 핀 꽃>중에서 - a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름(Calling)과 화답  (2) 2010.11.09
세계적인 이야기꾼  (0) 2010.11.08
나 혼자 사는 게 아니다  (0) 2010.11.05
노닥거릴 친구  (0) 2010.11.04
그때는 몰랐다  (2) 2010.11.0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